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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위대한 실화 영화 <세상을 바꾼 변호인> 세상을 바꾼 위대한 실화 영화, 모두의 평등을 위한 결정적 반전의 시작 남녀 차별이 당연시되던 시대에 태어난 긴즈버그는 1950년대 하버드대학교 로스쿨에서 전체 학생의 단 2%에 해당하는 9명의 여학생 중 한 명으로서 수석졸업을 하고 두 아이를 키우며 법대 교수가 됩니다. 그리고 1970년대, 우연히 남성 보육자와 관련된 한 사건을 접하게 됩니다. 긴즈버그는 이것이 남성의 역차별 사건이며 성차별의 근원을 무너뜨릴 수 있는, 50년 전쟁의 포문을 열 열쇠임을 직감합니다. 모두가 도저히 이길 수 없는 싸움, 패배가 확정된 재판이라 말렸지만, 긴즈버그는 남편과 딸의 지지에 힘입어 178건의 합법적 차별을 무너뜨릴 세기의 재판에 나서게 됩니다. 100년 전이라면 전 판사님들 앞에 서지도 못했을 겁니다. 성별에 .. 2022. 10. 22.
짠내 폭발 콤비 조정석, 윤아 주연 영화 <엑시트> 짠내 폭발 콤비 조정석, 윤아의 재난 탈출기 이용남(조정석)은 대학을 졸업하였지만 취업을 못한 취준생이었습니다. 어머니 칠순 잔치에 참석하였는데 거기서 후배 정의주(윤아)를 만나게 됩니다. 오랜만에 만나 인사를 하고 잔치가 끝날 무렵 건물 밖에서 연기가 나기 시작합니다. 그 연기는 유독가스,, 유독가스가 시내를 덮치고 비상사태를 돌입합니다. 유독가스는 사고가 아닌 엔서 화학의 공동대표 중 한 명이 회사에서 쫓겨난 후 원한을 품고 벌인 테러였습니다. 유독가스는 점점 시내 전역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사람들이 다치게 됩니다. 밖에 있던 용남 가족 중 누나가 가스에 노출되어 쓰러집니다. 누나를 긴급조치를 한 뒤 가족을 대피시키기 위해 옥상을 올라가야 하는데 문이 잠겨서 난처한 상황에 빠집니다. 이때 용남은 대학에.. 2022. 10. 21.
조진웅 주연, 모든 것을 잃어버린 남자의 시간 <사라진 시간> 조진웅 주연의 모든 것이 변한 그날 밤 한적한 소도시의 시골마을, 초등학교 교사인 수혁(배수빈)은 아내와 함께 시골의 작은 마을로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수혁의 아내에게는 비밀이 있었습니다. 바로 밤이 되면 다른 사람으로 변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사실을 알게 된 마을 사람들은 두려움에 밤이 되면 아내를 다락방에 가두고 철문을 잠그기로 했습니다. 어느 날 수혁의 집에 불이 나게 되었고, 두 부부는 탈출하지 못하고 죽고 말았습니다. 해당 사건을 담당하게 된 박형구(조진웅) 형사는 조사 과정에서 부부가 왜 탈출을 하지 못했는지에 대한 의문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밖에서만 열 수 있는 의문의 철창문과 갇힌 부부의 시신... 수상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습니다. 박형구 형사는 마을 사람들을 하나 둘 조사하기.. 2022. 10. 21.
우리가 가장 아름다웠던 시간 한국영화 <조제> 리뷰 우리가 가장 아름다웠던 시간 할머니와 단둘이 사는 집, 그곳에서 책을 읽고 상상하며 자신만의 세계를 살고 있는 조제 우연히 만난 그녀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한 영석은 천천히, 그리고 솔직하게 다가가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처음 경험해보는 사랑이 설레는 한편 가슴 아픈 조제는 자신에게 찾아온 낯선 감정을 밀어냅니다. 너와 함께한 모든 순간을 기억할 거라며 자신을 조제로 불러달라는 그녀... 처음 만난 그날부터 조제는 영석에게 잊을 수 없는 이름으로 남습니다. 잊을 수 없는 이름 조제 이 영화는 2020년 12월 10일 개봉한 한국 영화로, 다나베 세이코의 단편 소설 조제와 호랑이와 물고기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을 리메이크한 멜로 로맨스 영화입니다. 처음 만난 그날부터 잊.. 2022. 10. 20.
세상을 뒤엎을 반란의 시작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세상을 뒤엎을 반란의 시작 1592년 임진왜란 직전의 조선. 임진왜란의 기운이 조선의 숨통을 조여 오고 민초들의 삶은 피폐해져만 가던 선조 25년. 정여립, 황정학(황정민 분), 이몽학(차승원 분)은 평등 세상을 꿈꾸며 대동계를 만들어 관군을 대신해 왜구와 싸우지만 조정은 이들을 역모로 몰아 대동계를 해체시킵니다. 대동계의 새로운 수장이 된 이몽학은 썩어빠진 세상을 뒤엎고 스스로 왕이 되려는 야망을 키우고 친구는 물론 오랜 연인인 백지(한지혜 분)마저 미련 없이 버린 채, 세도가 한신균 일가의 몰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반란의 칼을 뽑아 듭니다. 한때 동지였던 이몽학에 의해 친구를 잃은 전설의 맹인 검객 황정학은 그를 쫓기로 결심하고, 이몽학의 칼을 맞고 겨우 목숨을 건진 한신균의 서자 견자(백성현 분)와.. 2022.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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