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성 계면활성제로 순하고 자극 없는 천연 폼클렌징 만드는 방법

천연폼클렌징 액체비누

폼클렌징이랑 주로 얼굴이나 피부의 화장품, 노폐물을 제거하는 용도로 쓰이는 세정제 기능의 화장품입니다. 일반적으로 로션과 같은 형태이지만 순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천연 폼클렌징은 액체타입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요즘은 미세먼지에다가 피부에 유해한 노폐물들이 많이 있어서 밖에서 활동을 하고 오면 클렌징을 해야 하는데 시중에 판매되는 폼클렌징은 아무래도 화학물질이 들어가 있어서 피부에 자극적이거나 오히려 더 피부를 망칠 수 도 있습니다. 그래서 식물성 계면활성제를 포함하여 천연 폼 클렌징을 만드는 방법을 정리해보겠습니다. 

피부에 자극이 적은 순한 천연 폼클렌징 만드는 방법

재료는 150g 기준으로 정제수 80g, 식물성 계면활성제 성분인 애플 워시 50g, 코코 베타인 30g, 글리세린 5g, 유노하나(아로마 솔트 입욕제) 1g, 라벤더 아로마 오일 10dr, CDE 1dr 이 필요합니다. 폼클렌징 만드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누구나 만들 수 있습니다. 소독한 용기에 정제수, 애플 워시, 코코 베타인, 글리세린, 유노하나, 라벤더 아로마 오일을 차례대로 재료를 넣어 잘 섞어 소독한 용기에 담습니다. 사용하실 때는 잘 흔들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천연 성분의 재료들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아이들 세안에도 사용할 수 있으니 자극이 적은 순한 천연 폼클렌징을 만들어서 써 보심을 권해드립니다.

천연 폼클렌징 만드는 재료의 효능

계면 활성제란 물과 기름을 섞이게 해주는 물질입니다. 그래서 비누나 샴푸, 치약, 세제, 화장품 등에 많이 사용됩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비누나 샴푸, 화장품 등에는 석유에서 추출한 석유화학계 계면 활성제를 많이 사용합니다. 이 계면활성제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피부의 면역기가 저하되어 비염, 천식, 아토피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밖에도 합성 계면 활성제에 의해 피부에 쉽게 침투해서 심장, 간 그리고 뇌에 일정 수준을 유지하면서  체내에 5일간 머물러 잠재적으로 독성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반면 천연 폼클렌징에는 식물성 계면활성제를 사용합니다. 식물성 계면 활성제는 식물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만들어서 우리가 비누를 만들거나 샴푸, 화장품을 만들 때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중 천연 폼클렌징 만들 때 사용한 식물성 계면활성제인 애플 워시, 코코 베타인의 효능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애플 워시는 사과주스에서 얻은 아미노산으로 만든 천연 계면 활성제입니다. 피부에 전혀 자극을 주지 않아 베이비 용품 및 아토피 민감한 피부를 위한 제품에 많이 사용됩니다. 코코 베타인은 코코넛 오일에서 얻어지는 천연 계면 활성제로 클렌져, 샴푸, 목욕제 등에 사용됩니다. 피부 점막을 자극하지 않는 매우 순한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항균과 정전기 방지, 그리고 컨디셔닝 효과를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