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김장 시기와 김장 김치 맛있게 하는 방법

배추

한국에서는 11월 중순부터 12월까지는 다음 해에 먹을 김장 김치를 많이 담급니다. 김장시기는 일 평균 기온이 4도씨 이하일 때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기온이 높을 때 김장을 담그면 배추가 물러버리기 쉽고, 기온이 낮을 때 김치를 담그면 김치 재료들이 얼어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년을 위해서 만들 맛있는 김장 김치를 만들기 위해 올해는 언제 김장을 담으면 좋을지 김장 시기와 김장 김치 맛있게 하는 방법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2022년 김장의 적절한 시기

김장 김치를 담그는 적절한 시기는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온도와 습도가 다르고 고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김장 김치를 담그는 데에는 날씨가 많이 중요하기 때문에 지역마다 김장 김치를 담그는 시기의 차이가 납니다. 올해 김장 김치 하기 적정한 시기는 강원도 산간 지방은 11월 중순입니다. 그리고 서울, 인천 및 수도권과 중부지방은 11월 말~12월 초정도가 적정 시기로 전망됩니다. 강원도 동해안 지방은 12월 초중순, 전라도, 경상도 남해안 지방은 12월 하순에서 1월 초가 적정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장김치 맛있게 담그는 방법

먼저 맛있는 김장 김치를 담그려면 맛있는 김장 배추를 골라야 합니다. 배추는 겉잎은 짙은 녹색을 띠고 반으로 갈랐을 땐 속잎은 노란색을 띠는 것이 좋은 배추입니다. 뿌리의 주변이 단단하고 크기가 작은 것이 좋습니다. 줄기는 너무 두껍지 않은 것으로 고르는 게 좋습니다. 배추는 한통에 3~4kg 정도가 적당합니다. 크기에 비해 너무 가벼운 것은 피해 주시고 뿌리에 검은 테가 있는 것은 줄기가 썩은 것이므로 잘 살펴서 배추를 고르시면 됩니다. 

김장 배추 절이는 방법

잘 고른 배추는 2등분이나 4등분으로 잘라서 굵은 천일염 2컵 정도를 3리터 의 물에 섞은 소금물에 푹 담그고 한 주먹 정도의 굵은 천일염을 배춧잎 사이사이에 뿌려줍니다. 16시간에서 18시간 정도 절여 주는데 중간중간 계속 뒤집어서 소금물에 절여지게 합니다. 잘 절여진 배추는 물에 담가서 3번 정도 소금물을 씻어 줍니다. 그리고 채반에 절여진 배추를 올려서 물기를 제대로 빼주셔야 됩니다. 물을 제대로 빼지 않으면 군내가 나기 때문입니다. 

김장 김치 양념 만드는 방법

김장 김치를 만들기 위해서는 배추를 잘 절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김치의 양념도 맛있어야 합니다. 양념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찹쌀풀을 만들어줍니다. 찹쌀가루 5스푼에 물 2컵을 부어서 잘 섞어줍니다. 찬물에 풀어야 덩어리 지지 않게 잘 풀립니다. 그리고 불에 가열해서 걸쭉하게 풀을 만들어서 준비를 해놓습니다. 

양념소에 들어갈 부재료를 준비해 두면 양념장이 만들어지고 바로 넣어서 섞으면 되기 때문에 편리합니다. 먼저 무 반개를 얇게 채를 썰어줍니다. 그리고 청갓이나 열무, 쪽파 등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줍니다. 

배추김치 양념은 미리 만들어 놓은 찹쌀풀에 고춧가루 300g을 넣어서 잘 섞어 줍니다. 따뜻한 찹쌀풀에 고춧가루가 섞이면 고춧가루가 잘 불려져서 색도 고와집니다. 그리고 새우젓, 설탕, 멸치액젓, 배즙이나 배 주스, 다진 마늘, 다진 생강을 넣고 섞어줍니다. 잘 섞어진 양념장에 무, 갓, 쪽파를 넣고 잘 비벼줍니다. 기호에 따라서 굴 등을 넣어서 함께 섞어 김치를 만들어도 맛있습니다. 잘 만들어진 김치 양념을 물을 제대로 뺀 절인 배추 잎 사이사이에 넣어서 양념을 묻혀주면 올해 맛있는 김장 김치를 맛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