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12월 13일 입대

방탄소년단_진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30 김석진)이 12월 13일 전방 육군 신병교육대로 입영이 결정됐습니다. BTS 진은 내달 13일 연천의 모 부대 신병교육대로 입대하고 5주간 훈련을 받은 뒤 부대에 배치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방탄소년단 진 입대 날짜 확정

방탄소년단 진의 입대 날짜는 12월 13일로 확정되었고 경기 연천 모 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합니다. 1992년생 만 30세로 BTS 일곱 명의 멤버 중 가장 나이가 많은 진은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아 2022년 말까지 입영이 연기된 상태였으나 11월 초 입영 연기를 취소하였습니다.

 

지난 13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서 한 팬이 다음 달 진의 생일(4일)인데 신나느냐 라는 질문에 최정방 떴다는 답변을 하면서 12월에 군입대를 함을 알렸습니다. 이후 해당 글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진의 입대 일자가 결정됐고 최전방 신병 훈련소에 배정받은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었습니다. 평소 추위를 싫어하는 진의 성향을 아는 팬들은 훈련 중 추워서 고생할까 봐 걱정된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한동안 정치권에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군 입대와 관련해서 시끌벅적했는데 정작 BTS 멤버들은 국방은 당연한 의무라며 군 입대를 시사해 왔습니다. 진이 최근 라이브 방송에서 밝힌 것처럼 애초 2020년부터 입대를 준비했는데 코로나 19와 콘서트 등으로 미뤘다고 알렸었습니다.

 

진은 10월 28일 첫 공식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 넛(The Astronaut)을 발매했고 같은 날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리버 플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릿팝 콜드플레이 콘서트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MUSIC of the SPHERES)에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한 뒤 11월 4일 병무청에 입영 연기 취소원을 제출하였습니다.

 

방탄소년단의 맏형인 진은 멤버들 중에서 가장 먼저 군 복무를 시작합니다. 다른 멤버들은 개별 활동을 병행하면서 뒤를 이어서 순차적으로 입대할 예정입니다. BTS 멤버들은 2025년 완전체 활동 재개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그룹 BTS의 완전체를 당분간 볼 수 없어 아쉽기는 하지만 몸 건강히 군 복무를 잘 마치고 돌아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