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부모급여 월 70만원씩 지급, 2024년에는 100만원 지급

2023년 1월 1일부터 부모 급여가 신설되어 만 0세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월 70만 원, 만 1세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는 월 35만 원이 지급됩니다. 이는 출산율이 역대 최저이고 출산율도 현저하게 낮은 시점에서 출산율을 증대시키기 위해 마련한 방침입니다. 좀 더 자세히 부모 급여에 대해 정리하겠습니다.

 

 

 

부모 급여로 양육 지원 강화

내년 1월 1일부터 만 0세 아동에게 부모 급여 70만 원을 지급합니다. 만 1세 아동에게는 월 35만 원의 부모 급여가 지급되고 2024년에는 더 확대되어 만 0세 아동에게는 월 100만 원, 만 1세 아동에게는 월 50만 원을 지급하는 방침이 나왔습니다. 만약 만 0세 아이가 어린이집을 다니게 될 경우 부모 급여 70만 원에서 월 보육료 차감 급액을 부모에게 지급합니다.

부모급여의 연도별 변화

양육지원 서비스 확대

시간제 보육을 어린이집 기존 반에 통합하여 운영합니다. 그리고 아이 돌봄 서비스도 2023년부터 제공시간과 대상을 확대합니다. 원래는 아이 돌봄 서비스 제공시간이 일 3시간 30분이었는데 4시간으로 증가하고 대상의 인원수를 더 확대시켜 더 많은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집, 육아 종합 지원세터에서 맞춤형 양육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며 , 영유아의 발달 지연을 조기에 발견해 지료 할 수 있도록 기관 간 연계체계도 마련합니다. 그리고 국공립 어린이집도 연 500곳을 확충하고 직장 어린이집도 계속 늘리면서 동시에 민간 어린이집 중 공공형 어린이집을 확산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어린이집 보육교사 배치 기준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지금은 0세 반의 경우 보육교사와 아동의 비율이 1대 3입니다. 4세 반 이상은 1대 20에 달합니다. 아동학대 예방과 보육교사 처우 개선을 위해 아이 보육교사 한 명당 아이의 인원수 비율이 줄어야 한다는 지적이 계속 나왔기 때문에 이 부분도 개선될 것이라고 봅니다.